[해피빈 후원] 같이 함께 더불어 하는 후원역사 (16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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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빈 후원] 같이 함께 더불어 하는 후원역사 (16차)
 
오랜만에 후원 관련 글을 올립니다. ^^
 
눈도 많이 오고 날도 추워지니 마음도 조금 움츠러 드는 것 같습니다.
이럴 수록 주변에 온정을 배풀 수 있는 넉넉함을 가져보시는 것은 어떻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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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함에서 벗어나 일상을 회복할 격려가 필요합니다

 

아동•청소년 > 의료

무기력함에서 벗어나 일상을 회복할 격려가 필요합니다.

 

 

선생님과의 만남이 저에게 준 선물은 '기회' 였어요

 
아빠와 살고 있는 여자아이가 4년 이상 함께 한 멘토선생님과의 만남을 추억하며 이야기합니다.

"저에게 선생님은 고민도 잘 들어주시고, 저의 이야기에 공감도 잘 해주시고, 무엇보다 저에게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불어 넣어 주시던 따듯한 분이었습니다, 선생님과의 만남이 저에게 준 선물은 '기회'입니다. 저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기회, 그리고 고등학교 졸업 이후 앞으로의 삶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이라고 생각해요"

우리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 중 하나가 바로 청소년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안타깝게도 늘 스스로를 통제하며 약해지면 안 되는 경쟁 사회 가운데 놓여있는 아이들입니다. 유일하게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고, 자신을 이해받고 사랑받는 시간이 바로 멘토선생님을 만나는 시간이라고 고백합니다. 안전하고 따듯한 존재와의 만남을 통해 아이들의 무기력한 일상에 잔잔한 기회를 얻습니다.
 

지루한 저의 삶에 소금마냥 새로운 경험을 해서 너무 좋아요"

 
살면서 번지점프도 처음 해봤고, 팔찌도 처음 만들어보고,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 주어서 좋았어요, 지루한 저의 삶에 소금마냥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한부모 가정의 청소년들이 상대적으로 다양한 기회를 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고 싶은 것이 많지만 바라는 것들을 할 수 없는 상황들을 마주하면서 부모님에게 미안한 마음에 요청하는 것조차 포기하며 점점 무기력해져 가는 모습을 보곤 합니다. 하지만 선생님과의 만남 속에 새로운 시도들을 하면서 조금씩 자신감을 얻고, 삶의 의지들을 회복해 갑니다. 아이들이 일상의 첫 번째 추억들은 모두 멘토선생님과의 시간이라고 이야기합니다.
 

4만원의 활동비용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한부모 가정의 아이들을 돕기 위해 러빙핸즈는 성인 자원봉사자 선생님들이 대구지역 한부모 가정의 청소년 친구들과 1달에 2번의 만남을 가집니다. 1회 만남 시 2만원의 식사비 및 활동비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함께 하는 시간들을 통해 아이들이 삶의 의지와 기회를 갖고 건강한 원동력을 발견하여 청소년기를 안전하게 성장하기를 꿈꾸어 봅니다. 함께 마음 모아주셔서 아이들에게 기회가 되어주시길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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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틈틈이 모은 해피빈으로 38,000원 기부하였습니다. 
같이 함께 더불어 하는 후원 계속됩니다.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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