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기쁘게 반갑습니다. 제13차 '같이 함께 더불어 하는 후원역사' 를 진행하였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
아동•청소년 > 의료
"북한에는 자폐라는 단어 조차 없었어요..."
- 북한에서는 자폐가 뭔지 몰랐어요.
두 돌이 지나도 말을 하지 못했던 선우(가명, 6살). 엄마는 선우가 말을 하지 못하는 게 이상해 병원을 찾았습니다. 검사 결과 선우는 자폐성 장애를 진단받았고 엄마는 당황스러운 마음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북한에서는 '자폐'라는 말 자체가 없고 정보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8년 전, 탈북하여 대한민국에 온 선우네. 엄마는 낯선 환경에서 홀로 두 아이를 양육했습니다. 가족 모두 북한에 있어 의지할 곳 없던 엄마. 세 식구의 생계비뿐 아니라 선우의 치료비는 어떻게 마련해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결국 우울증이 찾아와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아이들이 더 나은 삶을 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버텨냈습니다.
- 꾸준한 치료가 필요한 선우
선우는 3년 정도의 재활치료로 눈 맞춤이나 인지하는 정도가 조금씩 호전되고 있습니다. 조금 더딜지 몰라도 분명히 나아지고 있는 선우, 치료의 효과가 보이는 만큼 꾸준한 재활치료가 필요합니다. 아직 말을 하지 못해 '아악' 소리를 지르거나 울거나 몸짓을 하여 의사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밥 먹기, 옷 입기, 화장실 가기 등 모든 일상생활에 보호자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현재 만 6살이 선우의 언어, 인지, 감각 발달 수준은 2~3살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특히 인지 능력 발달을 위한 집중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올해 초부터 치료 회기를 줄여야 했습니다. 치료비도 100만 원 이상 미납되어 언제까지 치료를 이어갈 수 있을지 모릅니다.
- 선우네 가족에게 사랑을 전해주세요.
엄마는 센터의 지원으로 컴퓨터 학원을 다니며 취업을 위한 교육을 받았지만 아이들 양육과 선우의 치료로 근로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원금 만으로는 세 가족의 생활과 선우의 치료까지 역부족인 상황... 엄마는 무엇보다 선우의 치료가 중단될까 봐 불안합니다. 벌써 내년이면 학교에 갈 나이가 되는 선우. 엄마는 선우가 또래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길 바라고 있습니다. 선우가 꾸준히 치료를 받아 증상이 호전될 수 있도록 있도록 여러분의 사랑을 전해주세요.
https://happybean.naver.com/donations/H000000191575
꾸준히 해피빈 모금에 같이 함께 더불어하는 빛의 존재들에게 너무나 기쁘게 고맙습니다.
여분의 해피빈(행복콩)으로 동참하실 분은 이 곳으로,
< 같이 함께 더불어하는 후원 저금통 >
https://m.happybean.naver.com/deposit/my/168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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