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폭우1 200㎜ 물폭탄에도 세종 도심 피해 적었던 이유는 200㎜ 물폭탄에도 세종 도심 피해 적었던 이유는 정부청사 등 주요 시설 500년 강우 빈도에 맞춰 설계 하천 빈도 2배 높아… 자연친화 배수, 영구저류지도 한몫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2022-08-13 05:30 송고 최근 200㎜ 가 넘는 집중호우에도 세종 행정중심 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가 큰 피해를 입지 않은 이유는 계획 설계의 힘이었다. 정부세종청사, 세종시청, 종합의료기관 등 지역 주요 시설물은 500년 빈도에 맞춰 설계됐다. '빈도'는 평균적으로 몇 년마다 한 번씩 같은 현상이나 일이 발생할 수 있는 확률을 말한다. 결국 500년에 한 번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얘기다. 세종시 등에 따르면 10일부터 세종에는 말 그대로 '역대급 폭우'가 쏟아졌다. 지난 10일 오.. 2022. 8.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