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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오늘은 중복(中伏)

by 하늘구름14 2023.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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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많이 덥습니다. 비도 많이 오고, 사건ㆍ사고도 많은 7월이군요. 

 

오늘은 아시다시피 중복입니다. 

 

다들 어이 지내십니까? ^^

 

콩물 한 잔 먹고, 청국장으로 더위를 식히고 있으니 건강충만한 하루에 깊은 감사함이 올라옵니다. ^^

 

각설하고, 오늘 처음 초복과 중복, 말복의 의미(뜻)를 알게 되었습니다. 

 

엎드릴 복(伏)를 보면 사람인변에 개 견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복날에는 0고기를 먹는다라고 해석할 수도 있겠지만, 원래 의미는 엎어질 복(伏)이라 하여 엎어질 정도로 더운 날이다라는 의미라고 하는군요. 

 

그런데 어느 분이 보시더니, 엎드린다는 표현을 차분하고 침착하고 무심하게, 그러니까 정기신(精氣神)을 편안하게 하루를 보내는 날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듣고 보니 그 말도 일리가 있어, 통합하여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초복, 중복, 말복은 엎어질 정도로 더운 날이니 차분하고 침착하고 무심하게(정기신을 편안하게) 하루를 보내는 날인 것 같습니다. ^^

 

건강 유의하시고 복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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