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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석문호흡 수련체험기
OO지원 김OO
어떤 날이든지
오늘도 기분이 좋았다 라고 말할수 있을까요?
어느순간 맹목성 안에 살고있는 내모습을 발견합니다.
반복되는 일속에서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것 또한 쉽지는 않은것 같네요.
아직도 많이 배워가야 한다는걸 실감하게 됩니다^^;
요즘 제 상태는 이러합니다.
평상시의 성격은 사무위주의 방향을 원합니다. 자신이 원하고 있지만 이렇게 해서 얻어지는 보람은 제법 있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와중에 개운치 못한것이 있습니다. 이중적인 모습을 가진게 마음속 걸림으로 남더군요.
표현을 절제하고, 그안에 나를 구속시키는 일이 일을 시작하던 처음엔 정말 힘들어했고 싫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다보니 그걸 받아들이고 밝은 생각과 부드러운 마음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고 발전하는 방법을 모색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시간과 노력이 있었음에도 어느새 변화의 시기가 도래한것인지, 현재 마음이 불편해오는걸 알게되었습니다.알고 있었던 것 같은데 알고 있는걸 애써 멀리하려하는 것처럼 하고있는 제 자신을 느낍니다. 오늘 한 글을 읽다가 문득 지금 내가 정체되어있는 이유는 뭘까? 라고 생각하게 되더군요.
저는 적극적인 사람입니다.표현에 서툴다고 할수는 있지만, 부족하거나 진솔함이 녹아있지 않는것은 아닙니다. 단지 제가 살아온 시간이 적었고, 아직 뚜렷하진 못할지라도 융화되는 방법을 배우고 있기에, 그걸 알리지못해 미안하면 미안하다고 말할수 있는 사람입니다.
여기서 저는 오늘 다시 조금 더 변화하려 합니다.
성찰만이 아닌, 선행으로 이어지는 제 자신을 내일 만납니다.
마음이 하는일만큼 뿌듯하고 기쁜일은 없겠지요.
이미 알고있다고 단정하거나, 이미 그럴것이다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앞으로 제 마음을 무시하듯 소홀히 대하고 싶지 않다는걸 알았습니다.
"자기 중심 세우기" 수련을 함께하면서 순수한 마음으로 임하는게 무엇인지 되돌아보는 시간이였습니다.
선행을 통한 빛이 나투어지는 기쁨을 앞으로 더 가져보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https://youtu.be/GkCagoz3_xU?feature=sha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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